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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디자인학의 학문적 체계성을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개념을 정립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연구 방향성을 제시한다. 우선, 디자인학의 학제적 특성을 강조하며, 디자인의 이론적 근거와 실천적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디자인학을 독립적이고 정합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개념적 틀을 제안한다. 또한,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윤리적 책임을 연구 주제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한 교육과 연구 방법론의 체계화 필요성을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디자인학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연구 동향에 맞춘 융합적 접근 방식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도모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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