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전남대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와 BK21 휴먼케어 지능형 문화예술콘텐츠의 디자인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사회복지법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목포시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26일 목포시 가족센터에서 맺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문화예술치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함께하는 가족소통문화프로그램 가치 같이'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한부모 가정 내 소통과 이해를 촉진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문제 해결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접수는 목포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4일까지 진행된다.

전남대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는 2020년 2월 설립된 학내 부설연구소로 다학제적 '인문/예술/공학/디자인' 융합학문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가족센터는 사회 속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건강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밀착형/맞춤형 가족복지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정호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숙 요셉피나 수녀는 "전남대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와 협력해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게 기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와 BK21 휴먼케어 지능형 문화예술콘텐츠의 디자인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사회복지법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목포시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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