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인문사회과학기술융복합 분야의 산업/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온 전남대 BK21 휴먼케어 지능형 문화예술콘텐츠의 디자인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3일과 4일 이틀간 '제3회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국제학술대회/국제아트&디자인초대전/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연구단의 BK21 3차년도 교육성과를 공유/확산하는 환류체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대학원생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해외우수학자 초빙 세미나에는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산업디자인 엔지니어링 학과의 김의영 교수가 '불확실성의 시대: 디자인 중심의 생존 방법론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Creative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아트&디자인 초대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덴마크, 뉴질랜드, 벨라루스, 태국, 일본 등 12개국 41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였다. 전시는 3월31일까지 57일간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디지털 가상현실 플랫폼 'Spatial'에서 진행돼 국내외 관람객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정정호 교육연구단장은 "이번 행사가 BK21 우수성과를 제고해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 대학원생들의 연구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우수 인재와 교류/연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디자인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3일과 4일 이틀간 '제3회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국제학술대회/국제아트&디자인초대전/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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