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전남대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 재학생과 영국 노섬브리아대 마크 베일리 교수가 ‘AI & 디자인 융합 글로벌 세미나·워크숍’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디자인학과 정정호 주임교수)은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University of Northumbria, UK)의 마크 베일리 교수와 함께 ‘AI & 디자인 융합 글로벌 세미나·워크숍(AI & Design Convergence, Global Seminar & Workshop)’을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CT(Culture Technology)를 활용한 문화예술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 방향을 살펴보고,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AI 시대의 창의적 혁신의 가치와 윤리적 책임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이 되었다.
세미나에서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디자인 혁신학과의 마크 베일리 교수(Professor. Mark Bailey)가 참여하여 ‘디자인과 디자인의 여섯 가지 차원의 두 가지 개념 (Design as the Art of Creative Compromise and Six Dimensions of Designing)’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AI 융합 디자인의 실제 사례와 영국 디자인 교육, 예술 산업 구조 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AI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기획 실습과 워크숍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가상현실 전시, 디지털 콘텐츠 등 AI 기반 문화예술 융합 창작 모델에 대한 콘텐츠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정정호 주임교수는 “이번 ‘AI & 디자인 융합 글로벌 세미나·워크숍’을 계기로 AI·CT 기반의 융합 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과의 국제 공동연구와 복수 학위 등의 실질적인 국제 교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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