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매트 전문 브랜드 리포미(Liforme)는 최근,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디자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요가 매트에는 어라인 포스(AlignForces™)는 요가 매트 위에 스스로 제대로 된 방식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 해 볼 수 있는 라인과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디자인은 사용자 체형과 유연성에 따라 각각 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이드라인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정확한 포즈나 몸의 정렬을 시각적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더해, 집에서 요가를 하거나 수업에 들고가서 전신 거울이 없거나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해당 제품은 리포미 특유의 친환경 철학을 기반으로, 전량 생분해성 천연고무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제조 공정에서도 탄소중립 원칙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 라인에 대해 완전한 재활용 포장과 지속가능성 인증 라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리미엄 라인에는 NFC 칩을 내장해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하거나, 앱 연동을 통해 요가 자세 분석 리포트 및 가이드 영상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기능은 현재 일부 국가에서 베타 테스트 중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마존, 어반 아우피터스, 알로 요가와 같이 유명한 요가 관련 브랜드 및 리테일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리포미의 창립자 제임스 아미티지(James Armitage)는 “리포미미는 단순히 요가 매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웰니스 여정에 공감하며 디자인의 역할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라고 밝히며 요가매트 전문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요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증가와 함께 요가 용품의 디자인 고도화 및 친환경 기술 통합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만두카(Manduka), 알로(ALO), 슈가 요가(Suga Yoga) 등 경쟁 브랜드들 역시 재생 플라스틱, 폐서핑복 등 다양한 순환형 소재를 도입하고 있으며, 디자인 면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매트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핫요가, 요가와 필라테스를 접목한 매트 운동 등 다양한 클래스들이 미국 내에서 인기리에 창설, 진행되며 미끄러움 방지와 온도 변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요가 매트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CES 2025에서 자세 교정 센서와 AI 코치 기능이 포함된 매트가 등장해, ‘운동 도구의 디지털화’라는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다.요기파이 스마트 매트 버전 3(YogiFi Smart Mat Gen 3)는 고정밀 압력 센서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용 앱과 연동해 AI 코칭을 제공한다. 자세 보정, 균형 추적, 피드백 제공 등 고도화된 UX는 기존 운동기구가 단순 보조 수단에 머물던 것을 넘어, 운동동 코칭 툴로 확장한 사례다.

IoT 기술과 UX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헬스케어 제품군의 차별화 가능성 제시하며, 단순한 요가 매트가 고도의 기능성 제품으로 발전하는 트렌드를 볼 수 있다. 이처럼, 리포미를 비롯한 다양한 요가 매트 제품 디자인이 심미성·기능성·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헬스케어, 웰니스,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요가 디자인은 향후 국내외 관련 산업 및 디자인 정책에도 참고할 만한 흐름이다.